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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민, 실업수당 지급 '영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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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 전 우버 기사 52세 호건씨 화제 스토리 소개 

 

 

수개월 동안 애타게 실업수당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한 조지아 시민이 발 벗고 나서서 돕고 있다는 기사를 29일자 AJC가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기다리다 지친 주민들은 왜 이렇게 실업수당 지급이 늦어지는지 그 이유라도 알고 싶어하지만 조지아주 노동부에 어떻게 연락할지 막막하다. 이런 주민들을 새브리나 호건씨가 돕고 있다. 호건씨는 정치인도 아니고 주지사 오피스 소속 직원도 아니다. 오스텔시에 거주하는 호건씨는 올해 52세의 전 우버 기사로서 평범한 조지아 시민이지만 단지 ‘실업 혜택 시스템’에 대해 보통 사람들보다 ‘평균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평균 이상의 지식이 어려운 이들을 돕겠다는 열정과 합쳐져서 지금까지 수백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주노동부 직원들과 연락이 닿아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해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실업수당 신청은 조지아주 노동부 직원들의 역량을 마비시킬 만큼 폭주했다. 주노동부 측은 “현재까지 적법하다고 판단한 120만건의 실업수당 신청 중에서 91%를 지급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최소 10만명 이상이 실업수당을 기다리고 있다. 호건씨는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로 우버 기사일을 그만두고 3월 말에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기다림에 지쳐 호건씨는 주노동부과 주노동부 마크 버틀러 커미셔너의 트윗에 직접 연락하기 시작했다. 매일 같이 포기하지 않고 버틀러 커미셔너 트윗에 글을 남기자 마침내 버틀러 커미셔너가 연락을 해왔으며 호건씨는 실업수당을 받게 됐다. 자신의 수당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호건씨는 입소문이나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수백명의 낯선 사람들과 버틀러 커미셔너를 연결시켰다.

이미 소셜 미디어에서 실업 수당 때문에 밤낮으로 사람들의 문의에 시달리는 버틀러 커미셔너는 주노동부의 직원들이 호건씨가 부탁하는 사람들에게 연락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호건씨는 매일 하루에 18시간씩 이 일에 소비하고 있다. 물론 페이가 없는 자원봉사이다. 버틀러 커미셔너는 “호건씨는 마음이 큰 사람이다. 그녀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칭찬했다. 문의=www.sabrinahogan.com   

평범한 시민, 실업수당 지급 영웅으로 - 로컬 - 애틀랜타 조선일보 : 실업수당 도와줍니다.jpg

사브리나 호건씨의 홈페이지. 

박언진 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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